일반적으로 주식투자는 위험하다 또는 도박이다라는 편견을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유입경로를 보면 친구의 제안, 유튜브나 뉴스 광고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 수익률의 욕심 즉,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의 경우 배당금을 보고 접근합니다. 저축의 의미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 차이가 나중에 결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큰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큰 위험을 동반하게 됩니다.
미국처럼 배당주에 투자하여 작은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큰 위험을 질 필요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배당금을 목표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 구조적인 문제
첫 번째 이유는 배당률 자체가 너무 적습니다. 연 2~3% 정도가 평균입니다.
수익률이 작아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거의 수익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는 받는 횟수입니다.
1년에 1번 또는 많아야 반기에 한 번 받습니다.
한 번에 목돈을 받아야 하는 구조로 배당금을 생활비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상위 두 가지 이유는 국민의 금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결과로 나타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선진국이 될수록 금융산업이 발전합니다.
주식시장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성장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음을 깨우치기 때문입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본능의 문제
구조적인 문제보다 더 큰 것이 바로 인간의 본능입니다.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내고 싶은 욕심 본능 때문입니다.
결국 배당금 투자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입니다.
본능이란 대부분의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질입니다.
선천적이기 때문에 고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돈을 잃고 고치거나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합니다.
고친다는 표현이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본능을 억누르며 투자하는 것입니다.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데 욕심 본능 때문에 위험이 따르는 투자를 하는 것은 횟수가 늘어날수록 실패에 수렴하게 됩니다.
수익률을 적지만 안정적인 배당금 투자를 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식과 경험이 쌓였을 때 비로소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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